본문 바로가기

Younha/Supersonic

Just Listen 아트워크 공식 해설

wealive & 네이버 뮤직 

Artwork[Just Listen] 앨범 아트워크

[Just Listen]의 컨셉이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이번 앨범은 시각적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다. 각 트랙의 아트워크는 가사를 설명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벗어나 각각의 곡이 가진 분위기를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오선지 Y 로고의 앨범 커버와 케이스. 오선지로 쓴 윤하의 이니셜 Y를 앨범의 커버와 케이스에 각각 그려 넣었다. 이 두 개의 오선지 Y가 합쳐지는 과정은 선배, 동료 가수들과 윤하의 음악적 콜라보레이션을 상징한다. 

음악의 가장 중심이 되는 CD의 디자인은 달을 형상화 하였다. 누구나 달을 올려다보면 이런 저런 감상에 빠지듯, 자신의 음악이, 마치 달처럼 대중들에게 상상력의 거울이 되길 윤하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음반은 CD용 자켓 커버와 디지털 음원용 커버 두 가지로 버전으로 출시 하였다. 디지털 음원용 커버는 이번 음반이 주는 컨셉을 CD의 아트워크를 함축하여 한장의 디지털자켓 커버로 표현되었다. 

그렇게 이번 미니앨범의 제목인 [Just Listen] 은 커버가 주는 의미처럼 듣는 모든 사람들이 그저 느껴지는 대로 편안하게 그녀의 음악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트랙별 소개 1 스컬(SKULL)과의 콜라보레이션

 
사막위에 세워진 빨간색 프레임. 구름을 달고 날아다니는 새, 그리고 그 새를 쫓는 작은 아이. 
[Just Listen]의 아트워크는 음악을 향한 윤하의 열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문을 열어둘게 언제든 들어와도 돼'라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미지의 세상을 향해 크게 뚫려있는 붉은 프레임을 통해 그녀는 경계가 없는 자신의 음악적 세계관을 표현한다.
 

트랙별 소개 2칵스(The Koxx)와의 콜라보레이션

핑크빛 하늘과 불빛의 환상적인 색채, 화려한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 그리고 그 다이아몬드를 향해 비행하는 아이. 다이아몬드를 '영원하고 가치있는 삶'에 비유할 수 있다면, 그것을 좇는 아이는 영원을 향해 비행하며 현재를 불태우는 열정의 상징일 것이다. "미치도록 내버려둬. 영원하지 않을 이 순간, 숨이 차게 타오르더라도 없어져 재가 되더라도. 망설이다 뭐든 놓쳐버리게 되지. 지금 뿐이지 이곳에 우리"라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트랙별 소개 3릴리컬 재즈와의 콜라보레이션

'흔들리지 않아, 더 이상 눈이 내리지 않는 스노우볼' 선명하게 들여다 볼 순 있겠지만, 그것을 과연, 스노우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아픔도 흔들림도 잃어버린 공허한 사랑도 그와 같지 않을 것이다. 흔들림 없는 스노우볼의 이미지는 그러니까, '바라보는 게 너무 달랐던 너와 나'라는 이 노래 가사의 은유적인 표현일지 모른다.

 

트랙별 소개 4Lyn(린)과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워크 속의 넓고 색채가 있는 강은 사랑하던 사람과의 수많은 사랑을 상징한다. 물 안에서 발버둥을 치면 그 움직임이 한없이 느리고 힘겹듯이 헤어진 사람에게서 멀어지는 것도 그렇다. 순록의 이미지와, 순록 뿔 사이로 보이는 고속도로가 의미하는 것도 다르지 않다. 계절을 따라 순록떼가 이동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이듯, 사랑도 언젠가는 끝나는 것이 자연의 순리.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이별의 아픔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지만, 순록의 뿔에 걸려있는 마음은 쉽게 이별을 허락하지 않는다.

트랙별 소개 5나얼과의 콜라보레이션

같은 곳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우리. 한 사람은 이미 잡을 수 없을 만큼 멀어졌고, 우리가 걷던 행복했던 그 길은 이제 나만 혼자 남은 외로운 길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환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특히 나얼의 일러스트 기법을 오마주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트랙별 소개 6윤도현(Harmonica 하림)과의 콜라보레이션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노란 색깔 로봇. 그 로봇은 감정이 없어서 기쁨도 아픔도 표현할 길이 없는 존재. 차라리 로봇이 되어 이별의 아픔도 실연의 상처도 모두 걷어내고 담담하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
 

트랙별 소개 7어반 자카파(Urban Zakapa)와의 콜라보레이션

윤하의 지난 앨범 [4집 Supersonic]의 타이틀곡이었던 'Run'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고래가 이 아트워크에서 다시 등장한다. 고래는 꿈, 희망, 열망의 상징.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발견한 고래를 쫓아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가 이 이미지 속에 담겨있다. 아이는 유리벽에 부딪히고 차갑고 깊은 호수에 갇히는 등 온갖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꿈과 희망의 상징인 고래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되돌아보면 어린 시절의 바다는 꿈과 다름없었다. 바다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지만, 그것은 더 이상 어린 기억 속 꿈의 바다가 아니다. 어른이 되면, 왜 꿈은 우리 마음에서 사라지는 걸까?

 

윤하 Say. 어반 자카파(Urban Zakapa)의 감성이 충분히 담겨 있는 곡입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팝을 결합한 편곡적인 요소를 통해 가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보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아니 꾸준히 돌아 보고 있는 자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번 음반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또 내가 누구인지…앞으로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 건지… 그리고 결국 나를 찾기 위한 것은 꿈을 잃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돌아보게 만드는 곡으로 앨범의 마지막 트랙에 담아 보았습니다.


'Younha > Superson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ic 3연작 M/V  (0) 2022.01.05
THE PROCESS: Sonic  (0) 2022.01.05
wealive <Run> 뮤직 비디오 공식 해석  (0) 2021.12.20
<supersonic/just listen/subsonic>-음속 3연작  (0) 2021.12.20